by 정재환 기자
부평구청 여자볼링선수단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여자 3인조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최근 울산에서 개최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여자 3인조 경기에 출전해 최종 2위에 올랐다.
전예란, 홍소리, 민현지가 팀으로 출전한 부평구청 여자볼링선수단은 세 번째 게임에서 전예란 선수가 300점 퍼펙트게임을 기록하는 등 선전해 4경기 합계 2천666점(평균 222.2점)을 기록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철수 부평구청 볼링팀 감독은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노력해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선수단 기량 향상에 더욱 힘써 부평구청 볼링단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지난 1992년 부평구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볼링선수단을 창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