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갈산1동은 26일 중장년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고독사가 사회 전체의 문제로 인식됨에 따라 추진하는 이번 1인 가구 실태조사는 내년 3월까지, 총 6개월에 걸쳐 기본상담 조사부터 복지서비스까지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대상은 만 50세 이상 64세 미만 중장년 남성 1인 가구 500명이다.
조사는 인적안전망인 복지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도 조사자로 참여해 QR을 이용한 온라인조사 및 가정방문, 유선상담 등 다양한 조사방법을 이용해 촘촘한 맞춤형 실태조사로 실시한다.
동은 지난 25일 중장년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대상자의 주요 문제 및 복지 서비스 욕구를 파악할 수 있는 항목 등을 추가했다.
또한 현장 방문 시 필요한 안전교육 및 홍보물품 등을 전달해 적극적인 실태조사가 되도록 지원했다.
한지희 갈산1동장은 “1인 가구 실태조사를 통해 중장년 1인 가구가 사회적 고립 및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