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십정1동은 지난 2일 남인천신협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동절기 이불 23채를 전달받았다.
십정동에 위치한 남인천신협은 평소에도 지역 노인들을 위한 열우물 농장체험 및 동절기 김장나눔 사업 등을 꾸준히 지원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평소 이불이 낡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정 등을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살폈다.
김완배 남인천신협 이사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우리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꾸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한 십정1동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남인천신협께 감사하다”며 “후원품은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