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부평구드림스타트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간 파주영어마을에서 ‘레츠고! 드림영어마을’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지역 내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빈부격차에 따른 교육 기회의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캠프에 참여한 아동들은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영어 표현에 대해 학습하고, 세계문화유산 퀴즈 풀이 및 영어 영화관람 등을 즐겼다.
캠프에 참여한 한 아동은 “이번 영어캠프를 통해 간단한 영어 대화뿐만 아니라 세계 문화에 대해서도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길옥이 부평구 아동복지과장은 “지역 내 아동들이 글로벌 마인드와 창의성을 기르고 영어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들이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