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8일 부평구의회(의장 홍순옥)는본회의장에서 ‘2022년 제4회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한 22명의 부일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기초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교육을 받고 의장과 의원, 의회사무국 공무원 등 각자 역할을 맡아 본회의에 상정된 ‘교실 내 CCTV설치 조례안’에 대해 제안설명과 질의 및 찬반토론, 표결에 이르기까지 조례 제정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평소 뉴스를 통해 국회에서 회의를 하는 것을 보고 의회에 직접와서 체험을 해보고 싶었다.”며, “이번 의회교실을 통해 민주주의와 의회의 역할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모의의회에서 참여 학생들과 만난 부평구의회 이익성 부의장은 “모의의회에 참여해 보고 느낀 경험이 우리 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민주시민으로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 프로그램 신청은 부평구의회 의회사무국(☏032-509-7034)으로 문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의회 청소년 홈페이지(http://council.icbp.go.kr/child/main)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