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고 총동문회, 부평4동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 전달

by 정재환 기자

최근 8일 부평4동은 부평고등학교 총동문회로부터 동절기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오는 26일에 진행하는 ‘개교 50주년 기념 모교 방문의 날’ 행사를 맞아 ‘부평고 50주년 기념 추진위원회’에서 마련했다.

성금은 인천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어려운 이웃 가정 250곳에 라면을 전달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백방준 부평고 총동문회장은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동창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성금을 모아 기부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두고 나눔과 온정을 나누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주 부평4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부평고등학교 동문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부해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홀몸노인과 저소득 가정에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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