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오는 14일부터 부평구립도서관이 ‘통통토론회’ 참가자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통통토론회는 오는 30일 부평아트센터 호박홀에서 진행하는 2022년 책 읽는 부평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될 시민 독서토론회다.
부평구 올해의 대표도서인 ‘나라는 식물을 키워보기로 했다’ (김은주, 허밍버드, 2022)를 한 해 동안 함께 읽고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자리다.
1부는 자유토론이다. 주제는 ‘나의 성장을 위한 관계 맺기와 거리두기’이다. 2부는 부평구립도서관이 육성한 북멘토가 참가한 가운데 조별토론으로 진행된다.
배창섭 부평구문화재단 도서관본부장은 “한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다양한 관점들을 공유하는 경험을 통해 시민 문화가 더욱 성숙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통통토론회로 나를 들여다보고, 스스로의 일상을 소중히 가꿀 수 있는 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통통토론회는 책과 토론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성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온라인(https://naver.me/FWPL24E4)으로 가능하다.
통통토론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500-208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