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장열 편집인
16일 인천시는 미추홀명장에 선정된 조학래 무선설비산업기사와 김성두 제과기능장에게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미추홀명장에게는 기술장려금 500만원(연 100만원씩 5년간)을 지급한다.
또한 11월 말까지 인천시청역사 내에 명장 인물부조 등재를 할 예정이다. 인천시 미추홀명장은 2017년도부터 시행됐다.
조학래(51) 명장은 이동통신 안테나에서 나오는 이상신호에 대해 2~3시간 가량 소요되는 측정시간을 30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도록 개선한 장비개발 등으로 미추홀명장의 영예를 안게 됐다.
김성두(49) 명장은 2007년 제과기능장 획득 등 경력 23년으로 인천 강화군 농산물 찹쌀, 순무, 팥 등을 활용해 인천왕찹쌀떡, 인천전병을 개발했다. 전국 호두제품 경연대회(2007), 서울국제 빵과자 경진대회(2015)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화려한 경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올해 미추홀명장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