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중호 객원기자
부평문화사랑방에서 ‘각양각색 영화제’를 열고 있다.
이 영화제는 지난 11월 18일 부터 시작해서 11월 25일, 26일까지 총 4일 간 개최한다. 장소는 갈산 2동 행정지원센터 3층에 위치한 ‘부평문화사랑방’, 진행은 영화공간주안의 관장을 지낸 심현빈관장이다.
영화를 상영하고 상영한 영화에 관련한 이야기를 진행하는데, 봉만대감독에서부터 상영작인 ‘이장’을 감독한 정승오 감독, 오동진 영화평론가까지 영화 후일담을 나눌 수 있어 즐거운 시간까지 준비되어 있어 많은 부평주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18일에 진행된 봉만대 감독과의 대화에서, 봉감독은 영화(made in Itary)에 대한 자세한 해설과 함께,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등 시종일관 대화를 주도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19일 진행된 ‘이장’을 감독한 정승오 감독은 자신의 가족과 주변 지인의 가족모습이 다름에서 얻은 모티브를 통해 영화를 제작했다는 이야기를 들려줘서 관객과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남은 두 번의 상영기간에도 많은 주민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예매는 부평문화제단,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1편당 3천원이다. 현장에서 표를 구입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