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최근 19일과 26일 부평구드림스타트는 부모교육 ‘푸드테라피-케이크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양육자와 자녀가 함께 케이크를 만드는 과정에서 마음속의 감정을 표현하고, 음식이 주는 즐거움과 심리적인 위로를 느끼며 부모와 자녀 간의 행복 찾기를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최동숙 푸드심리테라피 강사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및 양육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강의 내용은 ▲우리 가족 케이크를 그려보고 이름 정하기 ▲재료를 이용해서 케이크 만들기 ▲만든 케이크 소개와 소감 말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아이와 함께 케이크를 만들고 맛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져 행복함을 느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도 아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 활동에 적극 참여해야겠다”고 말했다.
부평구 관계자는 “향후 부모교육으로 가족친화형 프로그램이 한 차례 더 남아있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족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