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천2동 주민자치회, ‘행복한 홀씨 공원’ 현판 제막식 진행

by 김성화 기자

최근 2일 청천2동 주민자치회는 부평구 안남로 315에서 ‘행복한 홀씨 공원’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행복한 홀씨 공원’은 배롱나무 쉼터 공원을 가꾸는 사업이다. 청천2동 주민자치회 마을소통환경분과가 지난 2021년 제안했고, 주민총회에서 ‘깨끗한 공원이 필요해’ 사업으로 채택돼 지난 6월에 준공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회 주도로 진행됐다. 공원 조성 후에는 주민자치회 마을소통환경분과 중심으로 잡초뽑기 등 지속적인 공원 관리에 나서 주민 주도 사업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형래 동 주민자치회 마을소통환경분과장은 “우리 마을에 꼭 필요한 공원을 이렇게 예쁘게 개선할 수 있어 더없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박종길 청천2동장은 “주민들이 주도해 사업을 추진하고 공원관리에도 힘쓰고 있는 것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동에서도 주민들과 함께 쾌적한 환경이 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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