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16일 부평구는 갈산유수지 일원 시설물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정비사업은 갈산유수지 내 노후 된 시설물을 정비해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휴게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노후 및 파손된 목재계단 5곳을 스톤네트 계단형 석재계단으로 설치했다. 또 산책로 주변 화단경계목 155.5m를 철거하고 화단경계석으로 재설치해 안전한 산책로를 조성했다.
아울러 굴포천으로부터 유입돼 갈산유수지로 퇴적된 준설토 115.1t을 처리해 도시미관 향상 및 악취 개선에 노력했다.
부평구 기후변화대응과 허대범 과장은 “앞으로도 갈산유수지 일원 시설물 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휴게공간을 지역주민 및 방문객들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