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최근 20일 부평구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부평 비전 2020위원회 2022년 정기회의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1부 정기회의에서는 올해 성과 보고와 채택 제안 실행 우수공무원 시상, 정책과제 실행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2부 워크숍에서는 음악과 함께 하는 힐링 콘서트 및 위원 간 소통·공감의 시간이 마련됐다.
부평 비전 2020위원회는 올해 총 23차례의 분과회의를 진행했으며, 정책 제안과 자문안건 논의 등을 통해 부평 미래 발전 정책과제로 스마트시티 조성 등 7건을 선정하기도 했다.
정책과제는 ▲스마트시티 조성 ▲부평구 1인 가구 지원 정책 강화 방안 ▲부평구 반려동물 친화정책 ▲주민소통 강화 방안 ▲부평구 안심마을 조성사업 ▲자원봉사 인센티브 확대 ▲지역 장애인 통합 건강관리사업 등이다.
위원회는 향후 완성도 있는 사업을 위해 담당 부서와 추진실적을 검토하고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최도현 부평 비전 2020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부평 미래 발전을 목표로 위원회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 비전 2020위원회는 부평 미래발전을 위한 중·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따른 정책 제안과 자문역할을 수행하고있으며, 제1기~2기 운영성과를 토대로 앞으로도 구민의 목소리가 구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