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최근 20일 삼산1동은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복지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공·민간기관(단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삼산1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추진단, 인천부평지역·남부지역자활센터, 찾아가는 마이홈센터 등 총 6개 공공·민간기관(단체)이 참여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상호 간 정보제공 및 사업 추진 협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 민관협력사업, 돌봄사업 계획 및 사업 수행의 상호 협력 ▲주민역량 강화를 통한 주체적 지역문제 개선 활동 실행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 협력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한 기관장은 “이번 협약을 기회로 삼아 우리 마을 주민들의 삶이 회복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동 복지 사업 전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용균 삼산1동장은 “오늘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기관들에 감사하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삼산1동의 유기적인 복지 체계를 구축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이 앞으로 한층 더 확대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