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십정2동은 지난 23일 ㈜대명크렌시아로부터 총 383만 원 상당의 침대 매트리스 16개 등을 전달받았다.
㈜대명크렌시아는 부평구에 위치한 침대제조업체로, 지난 1995년에 운영을 시작해 수년간 지역사회에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침대 매트리스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실측을 통한 맞춤형으로 제작했으며, 부모님의 양육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의 거주 시설인 지역 내 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신식 ㈜대명크렌시아 대표는 “가정에서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한창 중요한 성장기에 따뜻한 수면과 휴식이 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침대 매트리스를 지원받은 이범영 청소년쉼터 우리들 시설장은 “쉼터 거주자가 남자 청소년이라서 성장과정에 적합한 침대 매트리스 관리가 중요하다”며 “적절한 시기에 후원해 ㈜대명크렌시아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명호 십정2동장은 “지역 내 외로운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세심한 관심을 갖고 따뜻한 후원에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 십정2동도 지역 청소년복지 향상에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