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최근 26일 부평구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주민자치회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한 자치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22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과 관계자 250여 명이 참여해 주민자치 유공자 표창 전달을 시작으로 성과 영상 시청, 경과보고, 동별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실시됐다.
부평구는 지난 2019년 시범 동 지정을 시작으로 2021년 전 동 주민자치회 전환을 완료했다.
그 결과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2020년부터 올해까지 총 226건의 의제(생활안전 22%, 건강복지 18%, 문화역사 13%, 교육돌봄 17%, 환경 9%, 공동체 21%)를 선정했고, 주민 스스로 사업을 추진하고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는 결과를 만들어 냈다.
특해 2022년에는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지역활성화분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의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