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2일 부평구보건소는 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생활권 중심의 방문건강관리를 제공한다.
방문건강관리 사업은 22개 동의 의료 전문 인력인 16명의 간호사가 취약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밀착형 보건의료서비스다.
방문건강관리요원은 주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고혈압, 당뇨, 비만 등 만성질환 관리, 합병증 예방, 영양관리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평구는 당초 보건지소에서 관리하던 부평3동, 십정1·2동 담당 방문건강관리요원을 열우물건강생활지원센터에 재배치하고, 일신동은 부평구 보건소가 담당하기로 했다.
김윤자 부평구 보건소장은 “어르신 및 취약계층 주민이 안심하고 신속하게 보건의료 돌봄을 받고 효율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