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6일 부평구는 2022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을 적극 추진한 공로로 국토교통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 당시 제작된 지적공부와 현 실제 토지현황이 불일치하는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부평구는 지난 2013년부터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했으며, 일신1지구를 시작으로 부평·부개지구까지 9개 지구, 총 2천476필지에 대한 조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구는 비대면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진행하고, 현장상담소를 운영해 1:1 상담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로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이끌어냈다.
또한 고해상도 드론 정사영상 촬영을 통한 경계 예측 및 데이터기반의 조정금 빅데이터 분석 등으로 주민의 이해도를 높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올해까지 13개 지구를 완료하고, 연도별 추진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지적재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