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3보급단 이전 정부 심의 통과…갈길 먼 첫걸음 떼

by 이장열 편집인

부평 3보급단 이전 계획이 정부로부터 심의로 통과되어, 3보급단 부지에 대한 개발 사업 밑그림이 구체화될 전망이다.

6일 기획재정부는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인천 3보급단 기부 대 양여 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기부대양여 사업은 지자체 등이 군부대 등 국가시설의 대체시설을 건설하여 국가에 기부하고, 종전 국유지를 양여받아 개발하는 방식이다.

기재부 심의 통과 이후에 사업시행자 인천시와 국방부는 3개월 이내에 비용, 양도양수할 시설 종류와 규모 등 세부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를 체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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