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최근 10일 부평구는 청천교회로부터 이웃돕기 성품으로 백미 1천500kg을 전달받았다.
청천교회는 2013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부평구에 쌀을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배정훈 청천교회 담임목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들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매해 명절마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는 청천교회에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성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 받은 백미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평구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