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17일 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 최민수)는 2023년 노인 일자리사업 공익 활동형8개, 사회 서비스형1개, 시장형1개 등 총 10개 사업단 모집한 결과 정원 850명 대비 1,485명이 접수하여 1.75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노인 일자리사업에 접수가 많았던 이유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 심리적인 안정까지 도모하는 사회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이 많고 작년보다 모집이 인원이 감소되는 영향에 따라 경쟁이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선발인원은△은빛보안관210△부평가꿈이170△실버시터150△푸르미방역단90△사랑채우미90△학교안전지킴이80△약속수거단10△종이팩토리109△스마트친구20△카페아띠20명 등 총 10개 사업단 850명이다.
참여자 선발은 노인일자리사업 선발 기준표에 의해 소득 수준 및 세대 구성, 활동 역량, 경력 등 사전에 공지된 선발기준 점수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이루어지며 1월 중 사업단별 순차적으로 발표가 되었다.
사업중, 공익형은 11개월에 주 3일 근무에 월 27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되고, 사회서비스형은 주 5일 근무에 월 71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시장형은 12월에 개인별 근무시간에 따라 활동비가 차등 지급된다.
일자리관리팀 김수진 사회복지사는 “2022년도에 비해 노인 일자리사업이 170여명이 감소하다 보니 선정이 안 된 분들이 많아 안타깝지만 사업을 안전하고 활력 있고 내실 있게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선발 후 2월부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중도 포기자를 대비하여 참여자를 수시로 모집하고 있는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일자리 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