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부구청장 2급->3급으로…인구 감소에 따른 행정조치

<기사보강> 2023. 1월 20일.

by 이장열 편집인

부평구 부구청장 직급이 3급으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까지 부평구 인구는 3년 째 50만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부평구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부평구 인구는 48만 9118명으로 2021년 48만 6765명보다 2353명 줄었다.

2019년까지는 51만 1577명으로 50만 명을 유지했으나, 2020년 49만 4962명으로 급감하며 처음으로 50만 명 선이 붕괴됐다.

부평구의 인구 감소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부평구 인구가 50만 이상일 때 부구청장을 2급 공무원을 인천시에서 발령을 냈다.

현재 부평구청 김상섭 부구청장은 조만간에 2월초에 있을 인사에서 자리를 이동할 예정이다.

조만간 인사에 있을 부구청장이 인사 때 인천시는 3급 공무원을 부평구청 부구청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50만에 도달하지 못한 부평구의 위상도 부구청장 직급이 2급에서 3급으로 하향되면서 점점 위축될 것으로 내다보인다.

19일에 나온 인천시 2월 6일자 인사 예고에는 현 김상섭 부구청장은 인천시의회 사무처로, 새로 올 부구청장은 윤백진 경제자유구역청 영종청라사업본부장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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