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부평구가 인천시의 ‘2022년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2021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군·구가 수행하는 위임 사무 및 보조금 시책사업 중 7개 분야 31개 일반 시책에 대한 정량평가와 7개 분야별 우수․특수 사례에 대한 정성평가로 진행됐다.
부평구는 일반시책 31개 중 21개 시책에서 상위권에 들었다. 특히 주민자치 활성화 및 협치기반 조성,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추진, 공공 빅데이터 및 활용 실태 평가, 양성평등 및 여성안전사회 기반조성, 원도심 정비사업 추진, 생활환경업무 추진, 교통안전문화정착을 위한 사업 추진, 버스정류소 관리 운영, 택시 및 화물자동차 운수 사업 추진, 주차장 확충 및 이용 활성화 등 총 10개 시책에서 1위를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부평구는 인천시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2억9천500만 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특별조정교부금은 부평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구 1천400여 공직자가 행정여건과 구민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현장 행정을 적극 추진한 결과”라며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행정을 펼쳐 구민 모두가 행복한 부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