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부평구보건소가 오는 6월 2일까지 ‘2023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참여자 200명(1기 100명, 2기 100명)을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비대면 집중 건강생활 관리사업이다.
참여자는 손목착용 활동량측정기기(스마트밴드)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모바일 전용 앱을 설치해 개인별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모바일코디네이터, 의사·간호사·영양사·운동사로 구성된 보건소 전담팀이 24주간 건강한 생활을 지속 유지할 수 있도록 신체활동·영양·건강습관(절주 및 금연) 개별집중상담 등을 지원한다.
참여대상은 만 19세 이상 부평구 주민 및 지역 내 소재 직장에서 근무하는 사람이며, 건강검진결과 건강위험요인(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이 있으면 우선으로 선정된다. 다만, 고혈압이나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이미 진단받았거나 해당 약물을 복용 중인 사람은 참여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보건소 건강증진과(☎509-5089, 8718)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건강관리 요구를 충족시키고,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