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부평구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좋은 식단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할 음식점을 모집한다.
이번 좋은 식단 개발 프로젝트는 외식 전문 업체와 협력해 최신 음식문화(밀키트 등) 교육 및 저염·저당식 등 소비자들의 입맛과 건강까지 고려한 식단을 개발·보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지역 내 한식 취급 일반음식점 10곳이며, 좋은식단 개발에 관심 있는 영업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영업개시 1년 이내, 면적 100㎡ 미만 사업장은 우선 접수된다.
참가자들은 부평동에 있는 외식 전문 업체 조리실에서 4월부터 5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5시 총 8회에 걸쳐 수업을 받는다.
강의는 위생·안전 교육, 밀키트(Meal kit)에 대한 이해와 업체별 컨설팅, 저염·저당 한식 메뉴 조리실습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를 작성한 뒤 부평구청 위생과 또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부평구지부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oksun800@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부평구 누리집(https://www.icbp.go.kr) 부평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