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동 지역사회보장협, ‘사랑의 밑반찬 나눔’ 진행

by 김성화 기자

최근 17일 일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홀몸노인 2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2023년도 마을복지계획인 이번 사업은 스스로 끼니를 챙기지 못하는 저소득층 홀몸노인의 건강개선과 고립예방을 위해 계획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만든 돼지주물럭, 김치겉절이, 꽈리고추멸치조림 등 밑반찬을 홀몸노인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이정보 일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식재료로 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들었다”며 “경제적으로 취약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임미숙 일신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음식을 준비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준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은 1년 간 총 80가정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의 부실한 식생활을 보충하고 정서지원과 생활안정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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