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성고충심의위원회 시교육청으로 일괄 이관

by 정재환 기자

21일 인천시교육청은 올해부터 학교 내 성고충심의위원회를 시교육청으로 일괄 이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인천시교육청은 이날 2023년 성 사안 처리 전문지원단 위촉식과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학교 내 성 사안 처리 지원에 나섰다.

인천시교육청 성 사안 처리 전문지원단은 ▶여성 인권 분야 전문가 ▶교육 관련 상담 전문가 ▶법률 전문가 ▶경찰 등 성 사안 처리 전문성 있는 인력 37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학교와 교육기관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 발생 시 ▶성 사안 자문과 컨설팅 ▶성 사안 조사 ▶상급성고충심의위원회 위원 활동 ▶학교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 강사 활동 등을 통해 성 사안 처리를 지원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통한 학교 안정화와 성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학교 현장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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