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장열 편집인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미자)은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 지역화 단원에 대한 교수-학습 지원과 학생 중심 수업 활성화를 위해 ‘부평의 생활’을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부평의 생활’은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 검‧인정 교과서를 보완하는 지역화 교재다. 사회과 수업 전문성을 갖춘 초등학교 교사를 중심으로 개발단을 구성하고, 학교 현장의 요구와 사회 변화를 반영해 개발했다.
단원 주제별로 부평구 지역화 자료를 교실 수업에 활용하고, 학교의 지리적 위치와 학생 특성, 여건에 따라 교사가 수업을 재구성해 선택‧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차시별 PPT 자료를 함께 개발‧보급해 학교 현장에서 손쉽게 수업을 진행하도록 도왔다.
북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주요 기관과 초등학교에 ‘부평의 생활’을 배포하고,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게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파일을 게시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참여 수업 활성화를 통해 마을과 지역을 이해하는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학교 교육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