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최근 23일 부평구는 구청장 집무실에서 대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를 돕기 위해 구청 직원들이 기부한 성금 1천125만 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차준택 구청장, 박용훈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특별모금 활동 전개에 발맞춰 지난 2월 17일까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모금 활동을 벌였다.
기부한 성금은 현지 주민 구호와 임시 보호소 운영, 의료 지원, 복구 활동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대지진 피해로 큰 고통을 받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부평구청 직원들의 따뜻한 손길이 신속한 피해복구와 구호로 이어져 이재민들의 일상이 조속히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