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곡1동 지역사회보장협, ‘찾아가는 경로당, 행복맞춤 서비스’ 사업 시작

by 정재환 기자

최근 4일 산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철마현대1차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경로당, 행복맞춤 서비스’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경로당, 행복맞춤 서비스’는 경로당을 찾아가 1시간 동안 안부 확인과 웃음치료, 흥겨운 노래교실로 노인들에게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돕는 사업이다.

이날 경로당에서는 엄훈이 산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진행하는 웃음치료를 시작으로, 무형문화재 교육을 이수한 성백종 위원이 민요 ‘창부타령’을 부르며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었다.

사업은 올해 11월까지 산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역 내 경로당 10곳을 순차적으로 찾아가 외로운 시간을 보내는 노인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각종 자격증을 가진 협의체 위원들이 가요·민요 부르기, 웃음치료, 건강 체조, 풍선아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장기분 철마현대1차 경로당 회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오늘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많이 웃어서 10년은 젊어진 것 같고 이런 시간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엄훈이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자주 찾는 경로당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잠시나마 즐거움과 기쁨을 느끼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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