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부평구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볼링선수단 소속 신은서(20) 선수가 청소년국가대표에 선발됐다.
3일 부평구에 따르면 지난 2월 19일부터 24일까지 인천 서구 피에스타 아시아드볼링경기장에서 열린 ‘2023년 청소년국가대표 선발 결승전’에서 신은서 부평구청 볼링선수단 선수가 우수한 성적으로 2023년 청소년국가대표에 발탁됐다.
신은서 선수는 청소년 국가대표 남·녀 각 8명을 뽑는 이번 대회에서 48게임 종합 10만19점(평균 208.7점)을 기록해 여자부 6위에 올라 태극마크를 달았다. 신 선수의 발탁으로 부평구 여자볼링선수단은 지난 2019년, 2021년에 이어 청소년국가대표를 배출한 팀이 됐다.
신은서 선수는 “청소년국가대표에 발탁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부평구에서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빛내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여자볼링선수단은 1992년 창단됐으며, 김철수 감독의 지도 아래 주장 홍소리를 비롯해 홍희진, 민현지, 이정민, 권혜인, 신은서 등 6명의 선수가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