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최근 7일 부평구는 ‘혁신성장기업 청년일자리 사업’ 부평구-기업-청년 간 3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혁신성장기업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청년을 신규 채용한 기업에 인건비 지원 등의 내용을 포함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혁신성장기업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기업으로 선발된 3곳의 기업 대표와 사업을 통해 채용된 청년 3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기업과 청년, 부평구는 권리·의무 사항을 규정하고, 당사자들은 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부평구는 구직 청년을 채용한 기업에 2년간 청년의 인건비(월 160만 원)를, 청년에게는 근속 3년 차에 연 1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에게는 일자리를, 중소기업에는 우수인력을 제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으로 구직 청년들과 중소기업들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