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최근 8일 산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노인들과 결연을 통한 지역돌봄사업을 시작했다.
지역돌봄사업은 2023년 마을복지계획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계획했으며, 사업비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금을 받아 ‘장봐드림 및 영양더하기⁺’ 사업을 진행한다.
‘장봐드림 서비스’는 월 1회 저소득 홀몸노인 10명을 대상으로 원하는 식품 등을 대신 구입한 뒤 가정에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산곡2동은 지난해보다 대상자를 2배 확대했다.
‘영양 더하기⁺’ 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 노인 10명을 대상으로 4개월마다 가정에 방문해 영양제를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김정식 산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 한 해 지속적인 이웃 돌봄을 통해 소외된 어르신들의 고독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재천 산곡2동장은 “어르신들과 결연을 맺어 가가호호 방문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산곡2동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