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장열 편집인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박물관 교육을 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청소년 교육프로그램 <포와로 가는 길>을 진행한다.
한국이민사박물관의 청소년 교육프로그램 <포와로 가는 길>은 단체 프로그램으로 학급 또는 동아리가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포와로 가는 길>은 하와이 이민의 역사프로그램과 연계한 청소년 프로그램으로 한국 이민사 전반의 내용을 상설 전시를 통해 관람하고 하와이까지 가는 이민의 여정을 영상으로 시청하며 하와이 이민선 갤릭호를 입체 퍼즐로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한국이민사박물관의 홈페이지(인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한국이민사박물관➡전시➡온라인 전시관➡홍보)에 이민과 관련해 동영상 자료를 제공해 시민들이 한국 이민의 역사에 대해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게 했다.
이번 교육은 중등·고등학생 학급별 또는 동아리 단체로 별도의 비용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상반기는 3월 13일에서 24일까지 접수받을 예정이며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매주 금요일에 교육을 진행한다.
한국이민사박물관 김상열 관장은 “코로나19가 완화돼 박물관의 출입 및 교육이 용이해져 학업에 지쳐있는 많은 청소년들에게 교육의 혜택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