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부평구는 ‘2022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13일 부평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실시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부평소방서, 부평경찰서, 삼산경찰서 등 17개 유관기관 총 261명이 참여해 진행했으며, 그 결과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훈련은 삼산월드체육관에서 대규모 화재 및 붕괴 상황이 발생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합동 대응을 실시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실시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에서 재난 단계별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유관기관과의 협업,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신속한 상황공유 등을 통해 부평구 유관기관의 통합대응 역량과 협력체계 강화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우리 구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으로 실전 대응 역량을 높이고,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재난대응을 통해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안전한 부평을 위해 최일선에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