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평생교육재단 설립 타당성검토 연구 착수보고회 진행

by 김성화 기자

최근 10일 부평구는 구청 상황실에서 (가칭)부평구평생교육재단 설립 타당성검토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평구의회 홍순옥 의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부서 부서장부평구문화재단 주요 관계자 약 40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이번 연구 수행을 맡은 배은주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원(연구책임)이 과업수행계획을 보고하고 관계자 의견수렴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구는 지난해 하반기에 재단 설립을 검토해 인천시와 사전협의를 진행했고재단 설립 기본 계획을 수립했다.

재단 설립의 주요 배경은 법정문화도시 지정 및 각종 위탁 사업 수행으로 규모가 커진 현재의 부평구문화재단에서 문화․예술과 교육 기능을 분리하고교육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조직을 신설해 평생교육을 활성화하는 데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재단 설립 적정성에 대해 자세히 분석하고 주민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구민 누구나 전 생애에 걸쳐 평생교육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명품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구는 재단 설립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지난 2월 24일에 인천연구원과 용역 업무수행 약정을 체결했고 6개월 동안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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