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15일 부평구노인복지관은 16일 부평아트센터에서 진행하는 ‘청춘 부평’ 공연에 노인일자리 및 사회 활동 지원 사업단중 ‘은빛 보안관’ 등 7개 사업단 660명이 참여하는 문화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춘 부평’은 악가무(樂歌舞)를 함께 볼 수 있는 전통예술로 △1부는 인천시립무용단의 부채춤, 사랑가 공연과 △2부는 퓨전국악그룹 퀸의 쑥대머리, 새타령, 나팔바지 연주와 △기념품 증정 순으로 진행된다.
문화 활동은, 문화향유의 기회가 적은 노인일자리 참여자에게 공연 관람기회 제공을 통해 일상생활의 활력을 불어 넣고 무료한 일상을 보내는 동료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힐링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진현 일자리관리팀장은 “사회참여 활동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기 어려운 일자리사업 어르신들에게 기호에 맞는 전통예술 공연 관람을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보람되다며 이를 통해 활동에 신바람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지난해에도 ‘디퓨저 원데이 클래스’, ‘영화 보러 가요!’, ‘고추장 만들기 체험’ 문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바 있어, 올해 6월중에는 역사문화관광지 나들이를 통한 정서지원 활동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