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갈등관리대상사업 전문가 컨설팅 진행

by 김성화 기자

부평구가 오는 27일까지 올해의 중점 갈등관리대상사업에 대한 전문가 갈등관리 컨설팅을 진행한다.

원활한 갈등관리를 위한 ‘전문가 갈등관리 컨설팅’은 전문가와 담당자를 1:1로 매칭해 사업 전반에 대한 갈등관리 자문과 코칭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컨설팅 대상 사업은 지난 갈등관리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한 갈등관리대상사업 중 7개 사업으로, ▲구민이 원하는 3보급단 개발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 및 관리 ▲갈산변환소 증축 허가 신청 ▲반려견 놀이터 조성 ▲캠프마켓 반환·개발 ▲군부대 통합재배치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참여 지원 등이다.

이 외에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1113공병단 특별계획구역 도시개발 ▲부개·일신지역 중학교 신설은 사업의 진행 경과를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컨설팅에 참여하는 전문가들은 1개 사업을 전담해 맞춤형 갈등관리를 실시하고, 부서는 상시적인 자문 및 지원을 받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전문가 컨설팅은 사업을 다각적으로 살펴 갈등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부평구의 적극적인 노력”이라며 “주민들을 위해 효율적인 갈등관리로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부평형 공공갈등 관리시스템을 통해 갈등조정마당과 갈등조정회의, 경청회, 협약기관전문가 자문회의, 공동체소통회의, 갈등영향분석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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