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부평구청소년수련관이 2023년 ‘프로그램 공모 개발·보급 및 현장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여성가족부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이번 사업은 제7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에 따라 청소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에 보급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디지털 기반으로 인천시 청소년의 성장 지원을 위한 ‘디지털 라이브러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디지털 라이브러리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책과 영상미디어의 융합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촬영과 편집 과정을 통해 책의 내용을 영상으로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동안 인천시 13세~16세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총 5회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은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누리집(https://portal.icbp.go.kr/bpy/) 등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500-2238)로 문의하면 된다.
박건호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장은 “디지털 중심 환경에서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이번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미디어 형태를 이해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