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부평구가 오는 29일까지 자동차정비업 사업자를 대상으로 2023년도 1분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자동차정비업 지도점검은 건전한 자동차 관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분기별로 실시하는 것으로, 1분기에는 전체 정비업체 223곳 중 58곳(소형정비업 15곳, 전문정비업 43곳)을 대상으로 한다.
점검은 인천자동차검사정비조합, 인천자동차전문장비조합, 새인천자동차전문정비조합과 합동해 적정 수수료 부과 및 기록 여부, 시설기준의 적합성 등의 항목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아울러 구는 불법정비, 불법폐차 등 무등록 영업행위를 연말까지 상시 단속해 이용자의 안전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검사·정비조합의 전문가와 함께 컨설팅을 병행해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 등 계도를 위주로 하되 고의·반복적인 위반 업소는 관련 법규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도·점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 교통행정과(☎509-630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