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부평구립도서관이 오는 4월 6일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2023년 부평구 대표도서 선포식 및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부평의 범구민 독서 운동인 ‘책 읽는 부평’의 혜안찾기 첫 번째 시간이다.
행사는 축하공연, 2023년 부평구 대표도서 선포식, ‘2023년 책 읽는 부평’ 올해의 대표도서 ‘튜브’의 손원평 작가와의 만남,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의 대표도서로 선정된 ‘튜브’(손원평 지음, 창비, 2022)는 지난해 8월부터 구민들에게 온라인 추천을 받아 세 달간의 온·오프라인 구민투표를 거쳐 선정된 도서다.
5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끊임없이 사업을 벌이고 주저앉는 일을 반복해온 남자가 어떻게든 자신의 삶을 일으켜 세우고 변화를 시도하는 과정을 통해 인생을 회복해나가는 인물의 눈물겨운 분투기를 담았다
축하 공연에는 라온브라스 앙상블이 트럼펫, 트럼본, 호른, 튜바 등 금관악기로 구성된 금관 5중주의 공연을 준비했다. 부대행사로는 악기 체험과 관람을 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0명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부평구립도서관 누리집(https://www.bppl.or.kr/) 또는 공식블로그(https://blog.naver.com/bplib2012)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립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500-208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평구립도서관은 혜안찾기 두 번째 시간으로 오는 6월부터 ‘심리학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