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최근 21일 부평구청소년수련관은 ‘2023년 학교연계프로그램’ 선정학교들과 온라인 플랫폼 줌을 활용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연계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지역사회 교육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협약식에는 지역 내 초등학교 3곳, 중학교 14곳, 고등학교 1곳 등 총 18개 학교의 진로부장과 학교연계프로그램 담당 교사가 참석했다.
구 청소년수련관은 18개 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협약 체결일부터 자유학기제(인문·문화예술, 창의공작플라자, 영상미디어분야), 창의적체험활동, 선거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한 교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청소년들이 학교에서만 활동을 해왔는데, 올해는 수련관 시설을 이용해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건호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장은 “지역 내 학교와 긴밀한 협력으로 상호 발전을 이루고, 청소년들이 수련관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의 역량과 본인의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