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최근 27일 부평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5동 5구역 복지사각지대 ZERO 사업’ 추진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부평5동 마을복지사업 중 하나인 ‘5동 5구역 복지사각지대 ZERO 사업’은 1인 중장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사각지대 지원 체계를 만들기 위해 계획됐다.
특히 올해는 부평구 기획사업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 사업’ 구축을 위해 1인 중장년 남성 가구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전수 조사 대상자는 만 50세부터 64세까지의 1인 남성 가구 총 800여 명이다.
신현란 부평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부평5동은 고시원 등이 밀집한 지역 특성상 중장년 남성 1인 가구가 많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사회로부터 소외된 이들을 발굴해 민·관의 사회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고독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해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