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최근 28일 부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청소년 19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도자기 공예를 진행했다.
인천화장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으로 마련한 이번 사업은 평소 문화와 직업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문화체험은 지역에 위치한 ‘하늘공방’에서 도자기 공예로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직접 마음에 드는 컵에 그림을 그리고 구워 직접 도자기를 만들었다.
김영자 부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문화체험이 학생들의 직업 선택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도움의 손길이 닿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해순 부평3동장은 “경제적 문제로 평소 체험 활동을 하기 힘든 저소득 청소년들에게는 많은 체험 기회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아이들이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3동은 오는 4월 학생들이 스스로 장식장을 만드는 목공예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