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부평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어린이급식소 20곳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채소와 친해지는 싱싱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직접 작물을 심고, 가꾸며 수확하는 활동을 통해 채소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고, 채소와 친해지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4단계의 텃밭 체험으로 구성됐으며, 센터에서 직접 어린이급식소를 방문해 진행할 계획이다.
1단계는 ‘텃밭에서 자라는 채소의 종류와 잎·뿌리·열매채소 알아보기’ 영양교육, 2단계는 ‘상자 텃밭에 방울토마토, 상추 작물 심기’, 3단계는 ‘내가 심은 작물 키우기 활동’, 4단계는 ‘텃밭 수확물을 이용한 요리 페스티벌’로 구성했다.
부평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어린이가 직접 작물을 키워보고 먹어보는 활동을 통해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 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