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장열 편집인
31일 인천시는 시청 앞 애뜰광장을 사계절 꽃피는 시민의 정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봄꽃 28종, 2만 4천 본을 심고 다양한 조형물을 활용한 포토존을 설치해 시민들이 봄나들이를 만끽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애뜰광장에 조성한 정원은 시민들에게 인천의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모든 길은 인천으로 통한다’와‘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 일류 도시 인천’을 주제로 시민의 행복을 키우는 세계 속 인천을 화단에 표현했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더 넓은 면적을 확보하고 다양한 종류의 꽃과 전시물을 설치해 특색있는 화단을 통한 도시이미지 제고에 노력했다.
또한 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기찻길’테마의 로즈마리, 라벤다 등 향기가 있는 봄꽃으로 봄 화단을 조성했으며 앞으로 사계절 변화에 맞춰 계절 꽃으로 식재할 계획이다.
구선모 시 계양공원사업소장은 “애뜰광장이 시민의 휴식 공간으로 지친 일상을 향기로운 꽃으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