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최근 3일 부평구는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상반기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진행했다.
아동에 관한 정책제언과 기본방향 수립 등을 심의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는 차준택 구청장을 위원장으로 아동 관련 교수, 유관기관 및 단체의 장, 연구위원 등 각 분야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현황 및 아동친화도 조사를 위한 용역 보고에 이어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제시를 통한 사업계획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부평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은 단계별 추진계획과 함께 아동권리, 교육·문화, 안전·보호 등 주요 과제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한 세부 사업들이 포함됐다.
사업계획에는 ‘모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부평구’로의 전환을 통해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올해 하반기에 시민의견수렴을 실시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회의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사업 전반에 반영해 부평구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고, 모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구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