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부평구가 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음식점 주방 정리·수납지원 사업’에 참여할 음식점 21곳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전문가의 도움으로 음식점의 주방환경을 개선해 운영의 효율성을 향상하고, 영업자들의 식품 위생 인식을 변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는 지난해 참여업소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6곳의 업소를 확대하게 됐다.
구는 오는 25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은 후 5월부터 선정 업소 21곳에 컨설팅 전문 강사 2명과 보조인력 2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파견된 보조인원은 영업자와 함께 주방의 냉장고와 식재료 창고 등 정리·수납을 직접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소는 부평구청 누리집(https://www.icbp.go.kr)에서 신청서를 받아 전자우편(ae7116@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 누리집 부평소식에서 확인하거나 위생과(☎509-670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방 위생관리에 대한 음식점 영업자의 인식을 개선하고, 식중독 예방 등 위생적 외식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