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6일 부평구의회(의장 홍순옥)는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5명을 위촉했다.
결산검사 위원은 황미라 의원(대표위원)과 권복성 세무사, 이성노 세무사, 최규재 세무사, 이은선 세무사 등 총 5명으로 지난 제254회 부평구의회 임시회에서 본회의 의결로 선임됐다.
결산검사는 4월 6일부터 4월 25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검사분야는 부평구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이다.
검사가 완료되면 부평구청장에게 검사의견서를 제출하고, 부평구청장은 오는 5월 31일까지 검사의견서와 결산서를 의회에 제출, 결산안은 올해 6월 예정인 제256회 부평구의회 정례회에서 최종 승인을 거칠 예정이다.
홍순옥 의장은 “결산검사는 전년도 결산서의 확인 및 재정집행의 적정성 여부 등에 대한 회계검사로, 다음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반영되는 중요한 절차”라며, “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 위원들에게 전문적이고 면밀한 검사를 통하여 부평구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적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황미라(삼산2동, 부개2·3동) 의원은 “지난 1년의 부평구 결산 내역을 꼼꼼히 살펴 집행상 문제점을 찾아내고 개선사항을 제시하여 예산이 적정하게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