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최근 7일 부평구는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상반기 부평구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위원장인 차준택 구청장, 지역위원장인 권용석 부평경찰서장과 김봉운 삼산경찰서장, 부평구의회 홍순옥 의장, 북부교육지원청 박미자 교육장 등 유관기관장과 치안 분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부평구민의 생활 안전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범죄예방 및 생활안전 추진사업 보고를 시작으로, 부평경찰서와 삼산경찰서의 주요 치안활동 및 계획을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안건 토의시간에는 지역주민의 생활안전 및 치안에 관한 주요 정책 추진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범죄 및 재난 취약계층인 여성, 아동, 노인 대상의 범죄예방 및 교통안전 사업과 관련해 민·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주민과 경찰, 지자체가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의 의사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범죄예방 및 생활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